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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꿈꾸는 선수들 모이세요"

재미대한골프협회 체전 대표 선발
5월 5~6일 테라라고 클럽서 열려

재미대한골프협회(회장 정하섭)가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미주 지역 대표 골프선수 선발대회'를 연다.

18세 이상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미주 대표에 도전할 수 있다.

정하섭 회장은 "재미대한골프대회는 대한골프협회 산하 미주단체로 18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 있다"면서 "이사진은 미주 지역에서 역량 있는 골프 선수를 발굴해 프로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재미대한협회는 아마추어 한인 골프 동호인의 프로 진출을 독려한다. 특히 프로 골프선수로 재능을 보이는 한인 2세에게 큰 관심을 쏟고 있다.



미주대표 선발대회가 프로 진출을 위한 등용문 역할이 하기를 바라고 있다.

실제 미주지역 골프대회 선발 선수는 한국 전국체육대회에 나가 좋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 미주대표는 해외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케이 손 LA협회장은 "골프 티칭프로 자격증이 없고, 대회에 나가서 상금이나 상품 1000달러 이하만 수상한 사람을 아마추어로 규정한다"라며 "18세 이상으로 골프를 좋아하는 모든 골퍼가 전국체전 미주대표에 도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주지역 대표 골프선수 선발대회는 5월 5~6일 이틀 동안 열린다. 5월 5일은 선수선발조, 5월 6일은 일반조로 진행한다.

경기는 4인 1조 샷건 방식이다. 참가비는 숙식 등을 포함해 하루 1라운딩 120달러, 이틀 2라운딩 250달러다.

재미대한골프협회는 미주대표로 선발된 남녀 각각 2명에게 한국 왕복 항공비 950달러, 한국 전국체육대회 체류 및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선발대회 참가 신청은 18일까지 하면 된다.

이성익 대회준비위원장은 "참가자 모두 한국 전국체육대회 미주대표 선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팜스프링스 최고 시설을 갖춘 골프장에서 많은 한인이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4)337-4134, glacenter@gmail.com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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