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T 종주나선 한국인 사망…샌디에이고 구간서 혈관질환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 종주에 나선 60대 한인 남성이 혈관질환으로 사망했다.18일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에 따르면 지난 13일 한인 남성(65)이 샌디에이고 인근 PCT 산길에서 혈관질환(심혈관 죽상경화증)으로 사망했다.
LA총영사관 측은 "사망자는 PCT 종주를 위해 서울에서 미 서부를 찾은 분으로 확인됐다"면서 "극한의 도보여행은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분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산행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