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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이글' 리디아 고, 2년만에 우승 감격

[LA중앙일보] 발행 2018/04/30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8/04/29 22:08

뉴질랜드-호주 한인대결서 이민지 눌러

리디아 고(왼쪽)가 29일 메디힐 챔피언십 4라운드 13번홀에서 환상적인 칩샷 버디를 잡은뒤 두팔을 치켜들며 캐디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JTBC-GOLF 화면 캡처]

리디아 고(왼쪽)가 29일 메디힐 챔피언십 4라운드 13번홀에서 환상적인 칩샷 버디를 잡은뒤 두팔을 치켜들며 캐디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JTBC-GOLF 화면 캡처]

대양주 라이벌 국가 출신 한인끼리의 맞대결에서 뉴질랜드가 호주를 눌렀다.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리디아 고(20ㆍ뉴질랜드)는 연장 접전 끝에 이글을 잡으며 2년만에 LPGA 정상에 등극했다.

리디아 고는 29일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남쪽 데일리 시티의 레이크 머세드GC(파72ㆍ6507야드)서 벌어진 제1회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4라운드서 버디 5ㆍ보기 4개의 1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이민지(호주)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5)서 시작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리디아는 두번째 샷을 핀 뒤에 보내 이글 찬스를 맞았으며 먼저 퍼팅을 한 이민지가 4m짜리 버디를 잡았지만 리디아 고는 손쉬운 이글로 2016년 7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1년9개월, 44번째 이벤트만에 LPGA 15승(메이저 2승)을 확정지었다.

리디아 고는 2014~2015년 이곳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을 2연패하는 등 인연을 이어가며 22만5000 달러의 상금을 차지했다.

1타차 1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리디아 고는 6번홀까지 보기만 3개 저지르며 3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7번홀(파4)서 첫 버디를 신고하고 10번홀(파4)서도 1.5m 버디로 다시 선두가 됐다. 11번홀(파4)서 보기를 범했지만 13번홀(파4)에서 어프로치 샷을 버디로 연결하며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호주 퍼스에서 출생한 이민지의 추격도 끈질겼다. 이민지는 15번홀까지 버디 5ㆍ보기 3개로 2타를 줄이고 17번홀(파3)에서도 티샷을 오른쪽 모래에 빠뜨렸지만 벙커샷을 버디로 연결, 공동 선두가 됐다.

또 지난 22일 제1회 휴젤-JTBC LA 오픈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은 5언더파 11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류소연은 자신의 후원사 주최대회서 3언더파로 이미향ㆍ신지은과 함께 18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여왕벌' 박인비는 이븐파 공동 31위로 일정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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