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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또 불화설 켈리 보훈장관으로 내보내나

폭스뉴스, 백악관서 논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또 다시 불화설에 휩싸인 존 켈리(사진) 백악관 비서실장이 공석인 보훈장관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1일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행정부 인사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주치의였던 로니 잭슨 박사가 낙마한 자리인 보훈장관에 켈리 비서실장과 전직 공화당 의원 그리고 병원 중역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폭스뉴스는 무엇보다 켈리 실장이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오기 직전 국토안보부 장관을 맡을 때 상원에서 찬성 88 대 반대 11의 압도적 지지로 인준을 받은 만큼 켈리 실장이 보훈장관을 맡게 된다면 최소한 인준 문제는 손쉽게 해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소식통은 폭스뉴스에 "대통령과 고위 간부들 사이에 켈리 장군을 보훈부로 보내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켈리 실장이 최근 백악관 참모진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멍청이"라고 부르는 등 지적 능력을 모욕하는 발언을 내뱉었다는 보도가 나온 후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자신에게 'No'라고 말하는 켈리를 모양 좋게 내보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켈리 실장은 '멍청이 발언'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신복례 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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