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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이코노미석 경쟁

[LA중앙일보] 발행 2018/05/03 경제 3면 기사입력 2018/05/02 17:16

아시아나 '이코노미 스마티움'
A350에 도입…편도 150불 비싸
싱가포르 '프리미엄 이코노미'

항공사들이 비즈니스 좌석만큼은 아니어도 이코노미석보다는 넉넉한 이른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잇따라 출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LA-인천노선에 새로 도입한 A-350 기종에 '이코노미 스마티움(Economy Smartium)' 좌석을 도입했다. 이코노미석보다 좌석 간 거리를 4인치 늘린 36인치로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코노미 스마티움 승객은 인천공항에서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고, 우선 탑승도 가능하다. 가격은 이코노미석에 비해 편도 150달러가 추가된다. 좌석구매는 이코노미석을 먼저 선택한 후 편도 150달러를 더 내고 업그레이드 하는 형식이다. A350은 비즈니스석 바로 뒤에 이코노미 스타티움 36석을 갖추고 있다.

아시아나미주지역본부의 최지호 팀장은 "이코노미 스마티움은 지난해 4월 A350을 먼저 도입한 샌프란시스코-인천노선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감상 좌석간 공간은 50% 정도나 늘어난 느낌이라 만족도가 꽤 높다"며 "LAX 출발편 시행 첫날인 지난 1일에는 36석 중 30석을 채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다. 아시아나의 이코노미 스마티움은 부가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항공사들이 도입 중인 프리미엄 이코노미석과는 조금 달라 '이코노미 플러스'라고 규정하기도 한다.

LA-인천 직항노선에서는 싱가포르항공이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운항 중이다. 아시아나와는 서비스 차이가 있다. 고객은 기내식 프로그램으로 '북 더 쿡(Book the Cook)' 메뉴를 예약을 통해 맛볼 수 있다. 선택한 음식에 맞는 와인이나 샴페인을 매치해 제공한다. 좌석 간 거리도 38인치으로 더 넓고 좌석크기도 좀 더 크다.

가격 차이는 크다. 편도로 치면 400~500달러 정도 비싸다. 판매방식도 업그레이드하는 형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비즈니스석처럼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사야 한다. 요즘 이코노미석 왕복 가격이 800달러 정도인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800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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