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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되고, 헬기 추락에도 멀쩡한 남성

당첨금으로 헬기 샀다 사고

지난해 스크래치 복권에 당첨돼 10만달러 상금을 받은 남성이 지난 2일 자신이 몰던 헬기가 추락해 완전히 파괴된 상황에서 살아나 억세게 운좋은 사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폭스뉴스는 3일 전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인근에 있는 주택 앞마당에 이 집 주인 티모시 크나이스(56)가 몰던 헬기가 추락해 불길에 휩싸여 전소됐는데 크나이스는 불길이 번지기 전 헬기에서 기어나와 큰 부상 없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이 남성은 지난해 10월 아내와 함께 동네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갔다 집어든 스크래치 복권에 당첨돼 10만 달러 상금을 받은 행운아였다.

폭스뉴스는 이 남성이 복권 당첨금으로 워크숍을 구입할 계획이었으나 갑자기 마음을 바꿔 사고가 난 헬기를 구입했다며 연방항공청(FAA)이 이 남성이 헬기 조종사 면허를 갖고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폭스뉴스는 이웃 주민들을 인용해 크나이스는 어느날 아침 일어나 자신이 조종사라며 헬기를 구입했다며 그가 헬기 조종 경험이 거의 없고 노스캐롤라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가 그의 이름으로 된 면허도 찾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신복례 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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