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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카드 사용할 때 '수수료 폭탄' 주의

[LA중앙일보] 발행 2018/05/04 경제 5면 기사입력 2018/05/03 21:43

잘 모르는 '크레딧카드의 진실'
해외결제 수수료, 평균 3% 달해
카드 소지자 52% 있는지 몰라

해외여행이나 인터넷을 통한 해외쇼핑 시, 크레딧카드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이 있다. 많은 사람이 카드 결제 후 빠져나가는 '해외결제 수수료(foreign transaction fee)'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재정전문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4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카드 소지자의 52%는 해외결제 수수료에 대해 잘 모르고 있고 ▶해외결제 수수료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의 86%는 해당 수수료가 해외결제 뿐 아니라, 미국 내에서 인터내셔널 머천트로부터 물건을 구입할 때도 적용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에 응한 사람들은 해외결제 수수료에 대해 알았다면 67%는 수수료를 적용하는 카드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마켓워치가 2일 인용.보도했다.

월렛허브 측에 따르면 해외결제 수수료는 보통 3%가 적용되며, 소비자의 카드사용명세서 상에 별도로 기재돼 있어 언뜻 봐서는 놓치기 쉽다.

보통 소비자들은 새로운 카드를 신청할 때 각종 수수료 항목보다는 보상 조항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는 게 '컴페어카드닷컴(CompareCards.com)'의 설명이다.

컴페어카드닷컴에 따르면 새 카드를 만들 때 카드발급회사 측에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지 않으면 실제로 피하기는 어렵다. 현재 발급되고 있는 카드의 절반 이상이 그와 같은 수수료 항목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컴페어카드닷컴 측 소개에 의하면 코스트코의 애니웨어비자카드나 체이스의 아마존프라임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힐튼아너스카드, 캐피털카드 등 일부 카드들은 해외결제 수수료도 없고 연회비도 없다. 어떤 카드들은 해외결제 수수료를 받지 않지만 평균 87달러 정도의 연회비를 받기도 한다.

컴페어카드닷컴은 앞으로 새 카드를 만들 때는 다양한 수수료 적용 항목, 특히 해외결제 수수료, 연회비 유무 같은 내용을 꼼꼼히 따져보고 이를 피할 수 있는 카드를 선택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한다.

컴페어카드닷컴은 해외여행 시 글로벌 브랜치와 ATM이 있는 은행카드를 이용해 현금을 빼낸다면 1~3% 수준의 낮은 수수료만 낸다든지, 해외 머천트의 물건을 구매할 때는 해외결제 수수료가 없는 카드를 쓴다든지 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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