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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한국행 항공기 좌석난 우려

[LA중앙일보] 발행 2018/05/11 경제 3면 기사입력 2018/05/10 18:38

대한항공 올해는 증편 없어
아시아나 10% 가량 줄어
18, 19일 출발부터 가격 올라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한국행 항공 수요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LA출발 편 기준으로 대한항공은 오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은 19일부터 7월 1일까지를 여름 성수기로 구분했다. 한국행 티켓값이 높아진다는 얘기다. 더구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좌석 숫자가 지난해 여름에 비해 줄어 좌석난도 우려된다.

비행기 요금은 성수기와 비수기를 구분해 평균 500~600달러 정도는 차이가 난다. 다만, 항공 수요가 많을 때는 서둘러 티켓을 구매하면 다만 100여 달러라도 절약할 수 있다. 4인 가족이라면 400~500달러가 되니 적지 않다.

성수기에도 금액 차이가 날 수 있는 것은 좌석 등급 때문이다. 같은 이코노미석이라도 항공사마다 보통 10~15개 클래스로 구분해 가격차를 두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5개 클래스를 유지하고 있다. 티켓 구매를 서둘러야 하는 것은 이코노미석의 경우 좌석수요가 아무래도 값싼 곳부터 차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같은 이코노미석이라도 마일리지 적립이 안 되는 낮은 클래스와 100% 적립되는 경우, 한창 성수기라면 300~400달러도 차이가 날 수 있다.

지난해 여름 수요를 감안해 기존 하루 2편 운항 외에 6~8월에 주 5회 증편을 했던 대한항공은 올해는 이를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당시 추가 편은 B777-300ER로 271석 규모였다. 대한항공 측은 이로 인해 좌석공급량이 지난해에 비해 20%는 감소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30일부터 밤 출발편을 A380에서 주 4회는 A350으로 교체 투입하고 있다. 아시아나 측은 이로 인해 월 10% 수준의 좌석감소율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성수기 수요가 늘고 좌석공급은 줄어들면서 한인 여행업계에서는 '올 여름 한국행 좌석 구하기가 정말 어려울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외에 LA-인천 직항노선을 운영 중인 곳으로 싱가포르항공이 있다. 티켓값도 한국 항공사들에 비해 200~300달러 정도 저렴하다. 그러나 이미 예약이 많이 찬 상태로 특히나 성수기에는 원하는 날짜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한우리여행사 측은 "성수기를 앞두고 그래도 요즘은 나가고 들어오는 일정 잡기가 수월한 편이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1600~1700달러 수준이다. 그런데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가 되면 100~200달러는 뛸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도 지금은 성수기 티켓도1200~1400달러 표를 찾아볼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이달 말쯤부터는 좌석 구하는 것조차 힘들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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