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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여성 패션 브랜드 런칭…중고가 '로드&테일러'

저가 브랜드로 저소득층을 주 공략대상으로 삼았던 월마트(사진)가 중고가 브랜드 판매 방침을 밝혀 주목된다.

월마트 측은 내주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여성 패션 브랜드인 '로드&테일러(Lord&Taylor)'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로드&테일러는 여성 중고가 브랜드로 의류 신발 핸드백 액세서리 등의 라인을 갖추고 있다.

월마트가 매장의 제품들보다 비교적 높은 가격대의 브랜드 입점을 추진한 배경에 대해 전문가들은 아마존 등 경쟁업체들과의 경쟁을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층의 외연 확대를 통해 새로운 매출 통로를 확보하려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월마트 오프라인 매장 고객의 중간 연소득은 4만8000달러 온라인은 5만6000달러 가량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아마존 고객의 중간 소득은 약 8만5000달러로 조사됐다.

한편 월마트는 최근 대대적인 웹사이트 개편을 통해 패션 가구 주택 인테리어 제품 등의 판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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