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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기타협회 초청 연주회

'지지기타' 김지현씨

재미한인기타협회(Korean American Guitar Society)가 오는 9일(토) 오후 7시30분 퍼스트 콘그리게이셔널처치(540 S. Commonwealth Ave.LA)에서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올해 초청된 한인 기타리스트는 지지 기타(Jiji Guitar)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현씨다.

김씨는 한국예술종합대학 재학중에 2009년 국제기타 대회(The Parkening International Guitar Competition) 17세 이하 부문인 '영기타리스트'에서 2등을 차지해 미국에 데뷔했다.

이후 바로 미국으로 유학와 커티스음대와 예일대학원을 졸업했고 올해 카네기홀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8월부터는 애리조나 주립대학에서 티칭을 하게된 유망 한인 기타연주자다.



연주회에서는 바하의 곡과 클래식 기타곡으로 유명한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등이 연주되며 현대곡 중에 전자기타 연주도 있다.

또한 찬조 출연으로 LA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브라더스의 알렉스와 웨슬리 형제가 기타 2중주도 펼치게 된다.

초청연주회 티켓은 연주회 당일 연주회장 앞에서 10달러에 구입할 수 있으며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문의: (213) 820-0778 (714) 366-3208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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