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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케어 '헬스센터 리더상' 선정

연방정부 보건부 자원서비스국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 공로

이웃케어클리닉(Kheir·소장 애린박·사진)이 연방정부의 '헬스 센터 리더(Health Center Quality Leader)'에 선정됐다.

한인 커뮤니티 클리닉으로는 첫 연방정부 인증 의료센터 자격 (Federally Qualified Health Center·FQHC)을 획득한 이웃케어는 이번에 연방 보건사회복지부(US DHHS) 산하 보건자원 서비스국 (Health Resources and Services Administration·HRSA)이 수여하는 상을 여러 분야에서 수상했다. HRSA는 매년 미국 내 1300개 커뮤니티 헬스센터(Community Health Center·CHC)가 운영하는 8000곳을 대상으로 의료 및 보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헬스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이웃케어는 지난 한해 지역사회, 나아가 미국 의료 및 보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웃케어가 이번에 받은 '헬스센터 퀄리티 리더' 는 전체 헬스센터 중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리닉 운영 및 진료 서비스를 개선한 상위 30%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애린 박 소장은 "2013년 6가 클리닉, 2015년 윌셔 클리닉에 대한 FQHC를 획득한 데 이어 2년만에 리더상까지 받게된 것은 그만큼 우리 이웃케어가 잘하고 있다는 것을 연방정부가 인정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웃케어는 또 '의료 혜택 격차 감소 (Health Disparities Reducer)' 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분은 인종/민족, 언어, 문화 배경 등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공평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상대적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수계, 소외계층을 돌봐 계층간의 격차를 줄이는데 공헌한 헬스센터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체 1300개, 8000곳 중 상위 23%만 받을 수 있다.



이웃케어는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 부문 (Access Enhancer)' 에서도 수상했다. 이 상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접근성을 높여 의료서비스 수혜자를 확대한 성과를 내야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환자 수가 연 5% 증가하고 이들 환자가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은 비율도 5% 늘어난 헬스센터 상위 38.7%에게만 돌아간다. 이로써 이웃케어는 2017년 HRSA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웃케어는이외에도 전미품질보증위원회(National Committee Qualified Assurance·NCQA)의 환자 중심 메디컬 홈 (Patient-Centered Medical Home·PCMH) 인증을 받았으며 전미방사선학회(American College of Radiology·ACR)로부터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보호 기준인 '금상(Gold Seal)'를 획득했다.


장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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