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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장학사업 원년 삼아요"

중앙대 남가주 동문회
7월7일 개교 100주년 기념
장학기금 골프대회 개최



"저희 모교인 중앙대학교가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를 장학사업의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중앙대 남가주 동문회(회장 장병우)가 오는7월7일 정오 웨스트리지 골프클럽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장병우 회장은 "100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지난달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정식으로 승인이 됐다"면서 "미주에서 자라는 2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임종택 장학위원장은 "추산하기를 3000명에 달하는 미주내 동문들이 동문회를 믿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소그룹이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동문들의 결속 동문회 활동의 홍보를 위해서 장학기금 골프대회를 준비했다. 낮에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 동문들도 저녁 만찬에 참가해 힘을 보태달라"고 밝혔다.

양학봉 이사장도 "동문은 물론 타운내 한인 단체 경제단체가 참가를 약속했다. 150여 명이 동참하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중앙대 남가주 동문회 산하에는 지역 소그룹으로 명수대LA 명수대OC를 비롯해 등산모임 명수대 골프 시니어 골프 고건축담사팀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젊은 동문들의 모임인 CAU 90.2000모임 예술대 모임적십자 간호대 모임 등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올 10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개교 100주년 행사에는 미주지역에서 총 200명 남가주에서만 100명이 모교를 방문해 홈커밍 행사(10월9일~13일)에 대대적으로 참여한다.

10월9일 북미주총연합회 주최 축하 모임 10일 세계 중앙인의 밤 11일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13일 모교동문회 주최 중앙인의 밤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중앙대 동문들의 단합을 위해 연중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7월 골프대회에 이어서 8월 회장단 MT 10월 한국 방문에 이어 11월에는 후반기 이사회 12월에는 정기총회와 송년행사가 개최된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으로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2월 총회에서 장학금을 수여한다.

▶문의:(562)690-4200, (818)294-8797, (714)833-1244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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