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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매니저 조찬 간담회 열린다…오는 21일 한인상의 주최로

4개시 실무책임자 4명 참가
궁금증 해소·네트워킹 기회

오렌지카운티의 주요 4개 도시 시매니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인들과 소통에 나선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 이하 상의)가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가든그로브 커뮤니티센터(11300 Stanford Ave.)에서 시매니저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

박호엘 상의회장의 진행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날 행사에는 부에나파크시 짐 벤더풀, 풀러턴시 켄 도머, 가든그로브시 스콧 스타일스 시매니저와 어바인시 그레이스 룽 부시매니저 등이 패널로 참가해 각 지역별 행정업무에 대한 한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게 된다.

이번 행사는 상의가 한인 커뮤니티와 각 지역 정부 관계자들간의 네트워킹 브리지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정부관리들과의 열린 대화 시리즈' 첫번째로, OC한인단체 주최로 4개 시매니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의는 다음 시리즈로 지역구 정치인들과의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3월초부터 행사를 추진해왔다는 박 회장은 "한인 및 아시안 비즈니스가 가장 많은 4개 도시의 시매니저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기가 정말 쉽지 않다. 행사 취지에 공감한 각 시매니저들이 각 지역 한인들과 소통하고 돕겠다는 뜻으로 참석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행정에 대한 궁금점이나 개선 요구 등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매니저의 역할 ▶각 도시별 아시안 비즈니스 현황 ▶아시안 비즈니스 성장에 대한 시매니저들의 견해 ▶아시안 비즈니스업주 상대시 이슈가 되는 문제 및 개선점 ▶시정부와 비즈니스업주간 원활한 소통 요령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 회장은 "각 시의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이 각종 행정업무에 대해 실무총책임자인 시매니저의 의견과 보고서를 참고해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에 시매니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시매니저들이 한인들에게 바라는 사항도 들어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들의 경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 참가비는 아침 식사비를 포함해 1인당 10달러며 식사 준비 관계로 참가 희망자는 반드시 이메일(info@kaccoc.com, president40@kaccoc.com)로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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