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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vs 라하브라 시장, 누가 이길까

덕 채피·팀 쇼 11월 4지구 수퍼바이저 결선서 맞대결

민주·공화 힘겨루기 예상

풀러턴과 라하브라 시장 중 누가 더 셀까.

오는 11월 OC 4지구 수퍼바이저 결선에서 덕 채피 풀러턴 시장과 팀 쇼 라하브라 시장이 맞대결을 벌인다.

25일 OC선거관리국이 발표한 6·5 선거 최종 개표 결과, 민주당 소속인 채피(20.5%) 시장은 같은 당 조 커(20.1%) 후보를 누르고 2위를 차지했다. 공화당원인 쇼 시장은 20.6% 득표율을 올리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채피와 쇼 시장은 올해 임기 제한 규정 때문에 물러나는 션 넬슨(공화) 수퍼바이저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예선에선 쇼 시장이 불과 0.1%p 차이로 1위를 차지했지만 결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4지구는 민주당원이 공화당원보다 9%p 많다. 특히 6·5 예선에서 민주당 소속 후보들의 득표 합계는 공화당 후보들의 득표 수를 2만1000표(24%p) 많았다.

현재 OC수퍼바이저 5명은 모두 공화당원이다.

민주당 입장에선 4지구에서 뛰는 채피 시장이 공화당 일색인 수퍼바이저위원회에 교두보를 마련하는 첨병 임무를 수행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11월 선거에선 민주, 공화 양당의 힘겨루기도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쇼 시장은 예선에서 OC공화당의 지지를 받았다. 채피 시장은 OC민주당의 지지를 얻은 커 후보를 제치고 결선에 진출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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