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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임금 상승률 전국 5위…남가주는 평균에 뒤져

캘리포니아주의 임금 상승률이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노동통계청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의 올해 1분기 총 고용 인력은 1715만 명으로 전년 동분기보다 2.1% 늘었고 1주일 평균 임금도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1352달러로 집계됐다.

<표 참조>

캘리포니아주보다 임금 상승률이 높은 지역은 워싱턴(7.7%), 뉴햄프셔(4.9%). 유타(4.9%), 네바다(4.8%)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이 기간 남가주의 임금 증가율은 2.5%(주간 평균 임금 1183달러)로 주 전체 증가율보다 낮았다.

LA카운티의 경우 고용 인력 442만 명에 주간 평균 임금은 지난해보다 2.3% 오른 1252달러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1분기에 비해 고용 인력이 2.1% 늘어난 오렌지카운티는 임금 상승률이 3.2%로 조사됐다. 이밖에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가운티는 각각 임금이 2.8%, 3% 상승했다.

이처럼 남가주의 임금 상승률이 주 전체 평균보다 낮은 것은 임금 증가율이 가파른 테크 직종 근로자들이 주로 북가주에 몰려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전문가들은 "전국의 1억 명이 넘은 실제 근로자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한 통계로 비교적 정확하다"며 "다만 1분기 자료로 이미 오래된 감이 있고 상승 속도에 차이가 큰 임원과 일반 직원의 실제 임금이 혼재돼 있는 등 제한이 있다"고 지적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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