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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이번주 비…지역에 따라 최대 1인치까지

남가주 일대가 비와 함께 이번주를 시작하게 될 전망이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지난달 멕시코 해안에서 시작된 허리케인 로사가 애리조나주로 향하면서 오늘(1일) 오후 늦게부터 3일 오전에 걸쳐 남가주 일부 지역에 최대 1인치에 달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지역에 따라서는 천둥번개도 동반되며 남서부지역 사막지역에는 폭우와 함께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LA와 오렌지카운티 일대 해변에서는 오늘까지 최대 10피트 높이의 파도와 이안류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돼 해당 지역에서 서핑에 나서는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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