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노인회 29대 회장 선거 체제 돌입…11월 28일 투표

후보 등록은 오는 17일 마감

OC한미노인회(이하 노인회)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발족하고 제29대 회장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노인회는 지난 2일 가든그로브 노인회 사무실에서 선관위 첫 모임을 갖고 선거 관련 주요 일정을 결정했다. 선관위는 이용승 위원장을 비롯해 류인호, 곽동선, 조보원, 윤정자 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선관위는 오는 9일자 신문지면 선거공고와 함께 오는 17일 정오까지 노인회에서 후보 등록 접수를 받는다. 선거는 오는 11월 2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무실(9884 Garden Grove Blvd. #1)에서 실시된다.

후보 자격은 선거일 기준 2년 이상 회원 자격을 유지해야하며 투표자 자격은 이달 말까지 회원 등록을 한 경우만 부여된다.

후보 등록 준비 서류로는 입후보 신청서, 이력서, 서약서, 정회원 50명 이상의 추천서, 부회장 후보 6명 명단, 20명 이상의 이사 취임승낙서 등이며 반환되지 않는 공탁금 5000달러를 캐시어스 체크나 현금으로 납입해야한다.

단독후보의 경우 무투표 당선이 되며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이 된다. 후보자가 없을 경우에는 이사회에서 선임한다. 회장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선거 관련 문의는 전화 [phone]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