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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목소리 들려드려요" 보블리스 선교합창단

내달 3일 정기 연주회

보블리스 선교합창단(단장 유영애)이 오는 11월3일(토) 오후7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 시작된 보블리스 선교합창단은 지상에서 들려오는 '천상의 목소리'를 지향해 클래식한 성가를 합창하는 '전곡 성가곡'을 공연한다.

"합창 동호인들이 신앙적 구심점으로 삼아 하나님이 기뻐하실 보기드문 합창단을 만들고자 시작했습니다."

처음 24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53명의 단원에 이르렀고 이번 공연에만도 43명이 출연한다.



김철이 지휘자는 "합창은 은혜다. 참가자들의 열정이 중요하다"며 "아프다가도 합창 연습이 끝날 때쯤이면 온몸이 기쁨으로 넘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클래식과 현대적 감각의 성가곡인 '오 주이름 찬양하라' '알렐루야 찬양하라' '주님을 찬양할' '온누리네 참된 기쁨 넘치네' '내 맘속에 주의 성령' '모든 세상 하나님 찬양하라'를 합창하고 한인작곡의 성가곡 '나주님만 따르리' '손벽치며 찬양해' '별빛속에 빛나는 주님'을 합창하고 이어 마지막 순서로 헨델의 메시아 2~3부 중 3곡('우리들은 양같이 헤매다녔네' '머리를 들라 문들아' '죽임당하신 어린 양 아메' 을 합창하고 '할렐루야'를 청중들과 함께 부르게 된다.

또한 에버그린 합창단(지휘 노혜숙.반주 고강희)이 찬조 출연한다. 지휘는 김철이, 반주는 손시온, 김선영씨가 맡는다.

보블리스 선교합창단은 기독단체들 행사에 초청돼 연주하고 이외에도 양로병원 등에 위문행사도 자주 갖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디즈니홀에서 열린 '평화콘서트'에도 참가하기도 했다. 매주 월요일마다 미주평안교회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문의: (818)970-5106, (213)407-6124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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