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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들레야' 한국 밀수출…한국인 3명 LA서 또 체포

올해만 3번째 "강력 처벌"

캘리포니아주가 원산지인 다육식물 더들레야(Dudleya.사진)를 불법 채취하러 온 한국인 3명이 LA에서 체포됐다. 올해 들어 세 번째 한인 불법 채취 체포사례로 가주어류야생보호국(CDFW)은 강력한 처벌을 경고했다.

6일 LA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3명은 지난 10월 말 LA국제공항(LAX)에 입국했다. 이들은 북가주 델노르테 카운티로 이동, 해안가 절벽 등에서 야생 더들레야(Dudleya)를 채취한 혐의로 체포됐다. 특히 이들은 LA M물류업체를 통해 한국으로 밀반출하려는 준비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더들레야 불법 채취 체포사례는 올해들어 벌써 3번째다. 지난 3월 한국인 2명은 멘도시노 카운티 지역에서 더들레야를 채취하다 체포됐다. 법원은 벌금 2만 달러,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지난 4월 험볼트 카운티에서도 한국인 2명과 중국계 1명이 더들레야 불법 채취 혐의로 체포돼 징역 3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

더들레야는 한국에서 관상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 포기당 40~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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