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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자 돕기' 사기 기승…'GoFundMe' 이용 모금

캘리포니아 뷰트 카운티 '캠프 파이어' 피해자를 상대로 전화 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사법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KTLA는 가주 역사상 최악의 화재가 발생한 뷰트 카운티 파라다이스 지역에서 화재 피해자를 상대로 한 아파트 렌트 사기가 벌어지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뷰트 카운티 마이크 램지 검사는 "아파트에 대해 전혀 권한이 없는 사람이 돈을 받고 아파트 렌트를 하고 있다"며 "너무 좋은 조건이다 싶으면 사기다"라고 말했다.

인터넷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에서도 기부자를 속여 돈을 빼돌리는 사기행각이 벌어지고 있다.



램지 검사는 "기부자들은 뷰트 카운티 웹사이트에 가서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기부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며 "기부금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검찰은 보험회사 직원 행세를 하며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셰리프국 직원이라며 실종자 명단에서 이름을 빼는 척하면서 개인정보를 빼가는 사기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사기꾼들이 개인정보를 빼내 금전적인 사기를 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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