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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터널' 드디어 공개…호손~LA국제공항 2마일 구간

LA의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해 추진됐던 일명 '머스크 터널'이 18일 언론에 공개됐다.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굴착회사인 '보어링컴퍼니(Boring Company)'를 설립, 초고속 지하터널을 뚫겠다는 프로젝트를 알린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초고속 지하터널 구간은 호손 지역의 스페이스X 본사 주차장에서 LA국제공항 인근까지 약 2마일이다.

초고속 지하터널의 공사 기간은 2년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터널은 지상에서 터널로 들어가는 엘리베이터와 이동형 차량 플랫폼까지 모두 개통됐다.

초고속 지하터널에서 운영되는 초고속 플랫폼(8~16명 탑승)은 스케이트날 형태의 블레이드를 자기장으로 띄워 달리는 것으로 최고 시속이 155마일에 달한다.



현재 보어링컴퍼니는 LA지역 메트로 구간에서 다저스 구장까지 이어지는 지하터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405번 프리웨이와 세펄베다 길에 걸친 구간의 터널 공사는 인근 주민들의 환경 피해 소송으로 중단된 바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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