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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소득세율 70%' 찬성이 더 많다

더힐·해리스X 설문조사
응답자 59%가 지지 응답

새내기 정치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연방하원 의원의 '개인 최고 소득세율 70%' 주장이 의외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회 전문매체 더힐과 해리스X 서베이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공동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59%가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를 성별로 따지면 여성은 찬성 62%, 반대 38%, 남성도 55(찬성)대45(반대)로 역시 찬성 비율이 더 높았다.

지역적으로도 전국 모든 지역에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공화당원의 지지율이 예상 외로 높았다. 45대55로 찬반비율에서 반대가 더 많았지만 그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에서 의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반해 민주당원은 71대29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무당파도 찬반비율이 60대40을 기록했다.

연방의회에서는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부유층에 대한 연방소득세 인상안을 주장하고 있다.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은 지난 6일 정치대담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1000만 달러 소득자에 대한 소득세율을 70%로 인상할 것을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소득세율 인상에 대한 논쟁에 다시 불을 지핀 바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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