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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렌트비 '제자리'…중간가 1베드 1360불

지난해 1.4% 올라

LA지역 렌트비가 새해 들어서도 지난해 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먼트 리스트가 발표한 2019년 1월 LA 렌트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베드룸 렌트비 중간치(median)는 1360달러, 2베드룸 중간치는 1750달러로 조사됐다. 이 가격은 지난해 12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지난 한 해 동안 LA 아파트 렌트비는 1.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8년 가주의 아파트 렌트비 평균 상승폭인 0.3%나 전국 평균 상승폭 1%보다 높지만 LA의 '렌트 안정화 규정'이 허용하고 있는 렌트비 연간 최대 인상치 3%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LA 인근 지역에서 지난해 렌트비가 하락한 곳은 랭캐스터가 유일했다. 하락폭은 전년 대비 7.5%다. 이 지역 2베드룸 중간치 렌트비는 1600달러 수준이다.



반면 샌타클라리타 지역은 LA 메트로 지역에서 렌트비 인상률이 가장 빠른 지역으로 꼽혔다. 1년 전 대비 3.4% 올랐다. 이 지역 2베드룸 중간치 렌트비는 2570달러다.

LA 메트로 지역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싼 곳은 어바인으로 조사됐다. 2베드룸 중간치 렌트비가 2700달러를 기록했다.

아파트먼트 리스트는 렌트비 상승률이 둔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부동산 정보 분석업체 코스타(CoStar)의 자료에 따르면 LA카운티의 지난 1월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1베드룸이 1707달러, 2베드룸은 2181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 1베드룸은 2.2%, 2베드룸은 2.3% 오른 가격이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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