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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커뮤니티 관심·참여 절실"

쿼크-실바 의원 한인 간담회
한국면허 인정법안 지지 당부
한인회관·성교육 이슈 논의도

지난 15일 부에나파크 코리안복지센터에서 열린 한인커뮤니티 간담회에서 섀런 쿼크-실바(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의원과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지난 15일 부에나파크 코리안복지센터에서 열린 한인커뮤니티 간담회에서 섀런 쿼크-실바(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의원과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한인들과 소통에 나선 섀런 쿼크-실바(민주) 65지구 가주하원의원이 '한국운전면허 가주상호인정법안(AB269)'에 대한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쿼크-실바 의원이 지난 16일 부에나파크 코리안복지센터에서 마련한 한인 커뮤니티 라운드테이블 미팅 행사에는 OC한인회 김경자 이사장, 코윈OC 이순희 회장, 남가주한인중앙상공회의소 정창식 회장, 코리안복지센터 엘렌 안 대표, OC한미문화센터 태미 김 디렉터 등 20여명의 한인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언급된 주요 이슈로는 스프링클러 미비로 준공에 차질을 빚고 있는 OC한인회관에 대한 설치비용 지원 희망부터 부에나파크 비치불러바드 선상에 코리아타운 표지판 개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립학교 성교육 의무화 등 다양했다.

이에 대해 쿼크-실바 의원은 지난해 스프링클러가 고장나 5만 달러를 지원했던 풀러턴의 머켄텔러 뮤지엄 예를 들며 "예산 책정 전이 아니라 어렵겠지만 지원 가능성 여부를 살펴 보겠다"고 밝혔으며 도가 지나친 성교육에 대해서는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쿼크-실바 의원은 자신이 발의한 한국운전면허 가주상호인정법안 <본지 3월14일자 a-6면> 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박동우 보좌관은 "오는 25일 주하원 교통위원회에서 법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는데 지금까지 접수된 한인 커뮤니티 지지서한이 1통에 불과하다. '김영옥 대령 기념 하이웨이' 추진 때도 1000여통의 지지 서한이 큰 힘이 됐기 때문에 이번에도 한인들의 지지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지지 서한은 이메일(joe.pak@asm.ca.gov)로 접수할 수 있으며 예문 샘플 등 문의는 전화(714-858-0474)로 하면 된다.

한편 부에나파크의 카사 산타마리아 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이 입주자의 90% 가량이 한인임에도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없어 불편하다고 호소하자 쿼크-실바 의원이 바로 박동우 보좌관에게 매주 월요일 오후 1~4시까지 현장 파견 근무를 지시했으며 지난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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