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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학생돕기에 후원 부탁합니다"

한미특수교육센터 지원 자선 골프대회

오는 4월 1일 자선 골프대회를 갖고 기금 조성에 나서는 한미특수교육센터 자선골프위원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4월 1일 자선 골프대회를 갖고 기금 조성에 나서는 한미특수교육센터 자선골프위원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의 자선골프위원회(위원장 존 김 박사)는 오는 4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달을 맞이하여 자폐증을 가진 학생들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헌팅톤비치에 있는 시클리프컨트리클럽에서 오는 1일(월)오후 1시 개최한다. 대회는 서울메디칼그룹(회장 차민영)에서 타이틀 스폰서로 3년째 후원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모두 자폐증과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위해 쓰인다. 지난 2017년 제1회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어바인 농구교실이 시작됐고 지난 2회 수익금으로 댄스프로그램과 LA농구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폐증 자녀를 둔 가정에게 치료 비용을 보조하기도 했다.

올해 대회에도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박찬호씨와 테니스 스타 이형택씨가 참석하고 많은 한인 기업이 동참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녁행사에는 교육센터 소속 학생이 무대에 올라 댄스 공연도 펼치게 된다.



한미특수교육센터는 비영리단체(501(c)(3))로 2000년부터 19년 동안 자폐증을 비롯한 여러 발달장애 학생들의 효과적인 교육과 치료를 위해 이중언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 정확한 특수교육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홍보하고 있다.

로사 장 소장은 "발달장애 학생 프로그램 기금 모금과 일반인들의 자폐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라며 "올해도 많은 후원과 기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폐증은 질병예방통제센터(CDC) 통계에 의하면 2010년 68명중 1명이었지만 2015년 45명 중 1명으로 늘어나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언어 등 기타 발달장애로 진단 받는 경우는 6명 중 1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의: (562)926-2040, golf@kasecca.org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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