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4중주 '스프링' 연주

31일 아르브레스 콰르텟

오는 31일 무대에 서는 아르브레스 스트링 콰르텟이공연 연습 후 피아니스트 최은희씨와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알렉스 윤, 유혜리, 최은희, 이선정, 민신명씨다.

첼로 알렉스 윤, 비올라 유혜리, 바이올린 이선정, 바이올린 민신명 등 가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4명의 한인 음악가로 구성된 실내악 그룹 '아르브레스 스트링 콰르텟(Arbres String Quartet)'이 오는 31일(일) 오후 5시 홀리스피릿 리트릿센터(4316 Lanai Road. Encino)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엔시노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 아르브레스 스트링 콰르텟은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 'Spring'을 연주한다. 공연 후반부에는 피아니스트 최은희씨와 함께 도흐나니의 피아노 5중주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아르브레스 스트링 콰르텟은 주옥같은 클래식 선율로 음악애호가들에게 아름다운 봄 정취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티켓은 당일 현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15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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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