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ㆍ김혜옥 부부 한국화전

라스베이거스 서울문화원

지난 19일 라스베이거스 웨스트 찰스턴 라이브러리 갤러리에서 김정현 김혜옥 부부 전시회가 개막됐다.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서울문화원이 주최하는 우봉 김정현 혜당 김혜옥 부부의 한국화 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지난 19일 라스베이거스 웨스트 찰스턴 라이브러리 갤러리(6301 W. Charleston Blvd. Las Vegas)에서 열렸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이성국 라스베이거스한인회장을 비롯하여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는 80여 명의 문화 예술인사가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했다.

전시회에는 총 29작품이 전시되는데 이중 김정현씨가 열정을 쏟고 있는 '한글을 글씨 예술로 승화시킨' 캘리그라피 7작품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는 5월 14일까지 계속된다.

김씨 부부는 지난 2017년 32년간 거주한 LA를 떠나 라스베이거로 이주해 왔으며 그해 2월 라스베이거스 한인문화센터 오픈기념 '김정현 김혜옥 부부 초대전'을 가진 바 있으며 한인문화센터에서 한인 동포를 대상으로 한국화를 지도하고 있다.

김정현씨는 2013년 제10회 대한민국 동양서예대전 문인화 부분 특선을 수상해했고 2014년 제15회 대한민국 문인화대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으로 입상했다. 김혜옥씨는 2010년 제6회 대한민국 현대여성미술대전에서 입상했고 2011년 제28회 한국서화 예술대전 문인화 부문도 수상했다. ▶문의: [phone]


장병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