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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저소득층 진료 확대"…이웃케어 버질진료소 개원

[LA중앙일보] 발행 2019/05/15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9/05/14 21:22

윌셔·6가 이어 종합클리닉
6월 중 문열어…의료진 10명
"1년반새 환자 67%가 한인"

이웃케어클리닉 애린 박 소장이 6월 오픈 예정인 '버질 클리닉'에서 운영계획을 설명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이웃케어클리닉 애린 박 소장이 6월 오픈 예정인 '버질 클리닉'에서 운영계획을 설명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저소득층 진료·치료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이웃케어클리닉(Kheir·소장 애린 박)이 버질과 윌셔 인근에 새로운 클리닉을 개원한다.

이웃케어클리닉은 6월중으로 메디컬빌딩 4층에 '버질 클리닉(621 S Virgil Ave. #401)'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6가와 하버드에 있는 6가 클리닉, 윌셔와 뉴햄프셔에 있는 윌셔 클리닉에 이어 종합 클리닉으로는 세 번째다. 이로써 이웃케어클리닉은 6가와 호바트에 있는 칼시 센터(Karsh Center)내 치과와 검안과, 8가와 버몬트에 있는 양로보건센터를 포함해 총 다섯 곳에서 의료서비스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애린 박 소장은 1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병원을 찾지 못했거나 의료보험이 없는 경우, 또는 메디컬 서비스가 필요한데 잘 모르는 환자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면서 "버질 클리닉도 다른 종합 클리닉처럼 성장시켜서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8개월 동안 1만9000여 명이 우리 클리닉을 다녀갔는데, 이 중 67%가 한인 환자였다"면서 "커뮤니티에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버질 클리닉은 약 3000스퀘어피트 규모로 10여 개의 방이 있으며 7개의 진료실과 기본 검진실 및 임상 검사실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 대기실 및 직원 이용 회의실, 휴게실 등이 있다.

버질 클리닉은 개원 초기 총 10여 명의 의료진으로 시작하게 되며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정의학과, 내과 전문의 등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 중에 있다. 진료과목은 주치의, 부인과, 소아과 진료, 물리치료 등이다.

한편 이웃케어는 메디캘, 마이헬스 LA, 커버드캘리포니아, 메디케어, 일반보험 등 모든 건강보험 가입자는 물론, 보험이 없거나 제한적인 보험을 가진 의료 소외 및 취약계층 등을 진료하고 있다.

특히 메디캘만 소지한 경우엔 한인 위장·소화기 내과 전문의를 찾기 어려운 반면 이웃케어클리닉에서는 한인 전문의로부터 직접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시간은 월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 화~금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5시30분이며 주말은 문을 닫는다.

▶문의: (213)427-4000, (213)23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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