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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정신건강 빨간불…10~14세 자살률 연 12.7%p↑

[LA중앙일보] 발행 2019/05/18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9/05/17 21:02

10대 소녀들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10~14세 소녀의 자살률은 2007년 이후 2016년까지 매년 12.7%p 증가세를 보였으며 15~19세 소녀의 경우 7.9%p씩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소재 국립아동병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75년부터 2016년 사이에 발생한 10대(10~19세) 청소년의 자살 건수는 8만5000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자살률은 1993년 정점을 찍었다가 2007년까지 하락세를 보였지만 곧이어 다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0년간 전체적인 자살 건수만 보면 소년이 소녀의 경우보다 3.8배 더 많지만, 자살률 증가세는 2007년 이후부터 소녀가 소년보다 더 높았다. 2007년 이후 10~14세 소년의 자살률은 소녀보다 5.6% 낮았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10대 자살은 사고사 다음으로 가장 높은 사망 요인이다.

연구팀은 소녀 자살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소셜미디어 등 부정적인 영향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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