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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 위해 마련했어요" 은빛대학 여름학기

9일부터 8주간 진행

성공회가든그로브교회(담임 토마스 이 신부, 이하 교회)가 OC지역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교양문화강좌 프로그램인 '은빛대학' 여름학기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행복하고 활기찬 은빛 인생'이라는 주제로 오는 9일부터 8주에 걸쳐 가든그로브 소재 교회(13091 Galway St.) 교육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여름학기에는 오전 수업으로 ▶노래/복음송 ▶건강체조/배드민턴 ▶스마트폰/컴퓨터 ▶바둑교실 ▶라인댄스, 오후 수업으로는 ▶스마트폰/컴퓨터 ▶노래부르기 ▶뜨개질 ▶종합상담 등이 개설된다.

특히 종합상담에서는 노인복지, 메디캘, 메디케어, 웰페어, 노인아파트, CAPI, 이민 등에 대한 시니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게 된다. 종강식에서 각 수업별 작품 전시 및 발표회도 마련된다.



은빛대학 학장 토머스 이 신부는 "100세 시대를 맞아 문화, 취미활동을 통해 인간관계는 물론 사회적 관계와 영적,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지역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을 포함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면서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회비는 50달러며 수강신청은 교회 사무실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562-382-4392, 714-337-8003, 714-376-8457)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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