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OC서 펼쳐지는 축제 한마당

대표적 여름 이벤트 OC페어
오는 12일 개막 한달간 열려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풍성

OC페어 행사장 전경. [Photo=OC Fair Facebook]

OC페어 행사장 전경. [Photo=OC Fair Facebook]

오렌지카운티가 한달간 축제 열기에 빠진다.

OC를 대표하는 여름축제인 OC페어가 오는 12일부터 코스타메사 OC페어&이벤트센터(88 Fair Dr.)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 129회째를 맞는 OC페어에서는 70여가지의 카니발 놀이기구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볼거리는 물론 푸짐한 먹거리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내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 새롭게 선보이는 카니발 놀이기구로는 기다란 축 양쪽 끝에 탑승한 채 최대 시속 55마일의 속도로 상하회전하는 타이탄으로 회전 최고점 도달시 높이가 17층 빌딩 규모로 미국내 놀이기구 가운데 가장 높이 올라간다.



또 다른 놀이기구로는 캡슐에 탑승해 고속으로 360도 회전하며 원심력과 G포스를 체험할 수 있는 아이스 제트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서커스 트레인, 회전찻잔 티컵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요리교실과 DIY워크숍을 비롯해 잔디깎기 레이싱도 새로 마련된다.

행사장 내 5개의 무대에서는 장르별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해 펼치는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지구촌의 전통무용 공연, 가라오케, 우량동물선발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특별행사로는 4시간 동안 수제맥주를 무제한으로 시음을 할 수 있는 OC브루 히 호를 포함해 가축경매, 5K 단축마라톤대회, 와인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또한 퍼시픽앰피시어터에서는 시카고, 쿨앤더갱, B-52, 아메리카, 스모키 로빈슨, 실 등 유명 팝스타들의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되며 더 행어에서는 마이클 잭슨, 프린스, 퀸, 핑크플로이드, 엘튼 존, 비지스, 레드제플린, 에어로스미스 등 유명 뮤지션들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그대로 재현하는 헌정팀들의 라이브 무대도 펼쳐진다.

이 밖에도 분재, 꽃꽂이, 아트 전시회 등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으며 각종 요리와 음료를 맛볼 수 있는 대형 푸드코트도 이용할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수~금요일은 정오에서 자정, 주말엔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며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권은 요일에 따라 일반 12~14달러, 60세 이상과 6~12세는 각각 7달러며 5세 이하는 무료다.

자세한 행사 일정 등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ocfair.com)를 참고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park.naki@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