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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혐오범죄 10년래 최대

올해 14% 증가…주피해 흑인

최근 총격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LA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혐오 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스테이트 샌버나디노 대학의 브라이언 레빈 교수는 "올해 LA 혐오 범죄율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LA, 시카고, 워싱턴 DC 등 대도시 내 혐오 범죄율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레빈 교수는 "최근 몇년 동안 백인 우월주의자들에 의한 살인 사건이 많아졌다"면서 "그 수준은 역대 최대이며 어느 때보다도 전국적으로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사건이 많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특히 LA의 경우 흑인을 타겟으로 한 혐오 범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는 동성연애자, 유대인, 라티노 등을 타겟으로 한 혐오 범죄가 뒤를 이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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