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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헬스케어 비용 임금 상승률의 2배

[LA중앙일보] 발행 2019/08/23 경제 2면 기사입력 2019/08/22 18:45

연 7726불…67% 급증
고용주 부담 51% 늘어

지난 10년간 건강 보험료 등 헬스 케어 비용 증가율이 임금 상승률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은 직원 수 1000명 이상의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2018년 평균 헬스케어 비용이 2008년에 비해 7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지난해 이들이 부담한 연간 헬스케어 비용은 평균 7726달러로 2008년의 4617달러에 비해 67% 급증했다. 헬스케어 비용 7726달러 중 4706달러는 페이첵에서 공제되는 식으로 빠져 나간 건강 보험료였고, 나머지 3020달러는 디덕터블과 코페이, 코인슈런스 등으로 지출됐다.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은 이같은 상승률은 직장인의 평균 임금 상승률보다 2배, 물가 상승률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헬스케어 부담 증가는 고용주도 피할 수 없어 직원 1인당 연간 지출한 건강 보험료가 2008년 평균 1만8달러에서 지난해 1만5159달러로 51% 증가했다.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의 신시아 콕스 부회장은 "직원 월급에서 공제되는 부분 이외에 고용주들도 상당한 부담을 떠안고 있다"며 "10년 전에 비해 회사 측이 추가로 짊어지게 된 연 5000달러 가량의 보험료 증가액 중 어쩌면 일부는 의사, 병원, 제약회사가 아닌 직원들의 급여 인상분으로 쓰였여야 할 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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