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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서 '군 친화적 기업'에 선정

활발한 베테랑 채용 인정
딜러·공장 등에 1000여명
메모리얼데이엔 행사도

올해 5월 메모리얼 데이에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린 '내셔널 설루트 투 아메리칸 히어로스(National Salute to America's Heroes)'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현대차의 다양한 모델들이 해안경비대 격납고 앞에 도열해 있다. [현대차 제공]

올해 5월 메모리얼 데이에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린 '내셔널 설루트 투 아메리칸 히어로스(National Salute to America's Heroes)'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현대차의 다양한 모델들이 해안경비대 격납고 앞에 도열해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베테랑 취업 전문업체인 빅토리(VIQTORY)가 선정한 '2020년 군 친화적 기업(Military Friendly Employer)'에 꼽혔다고 20일 발표했다.

군 출신자들의 채용 확대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특히 현대차는 베테랑 채용 및 고용 유지의 업적을 별도로 인정받았다.

빅토리가 선정한 총 8500여개의 군 친화적 기업 중 현대차처럼 별도로 업적을 인정 받은 경우는 전체의 3.4%인 290여개였다.

빅토리는 현대차가 군 복무 중 익힌 주특기를 그대로 직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가장 적합한 새로운 직무를 부여하는 등 현역은 물론, 예비군과 방위군, 베테랑과 은퇴 장병 등 군 출신자들의 사회 적응에 공헌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조지아주 사바나의 피콕 현대차 딜러십에서 근무하는 션 이스턴 씨는 "군에서 익힌 정비기술이 현대차 딜러십의 서비스 센터에서 일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군 복무를 마치면 어떤 삶이 이어질까 불확실성이 크지만 현대차 기술자로서 여전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HMA는 현재 본사는 물론, 전국의 딜러십과 앨러배마의 생산공장 등지에서 1000여명의 베테랑을 고용하고 있다. 이중 딜러십은 2013년 1월 이후 지금까지 700명 이상의 베테랑을 고용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매년 메모리얼 데이에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리는 '내셔널 설루트 투 아메리칸 히어로스(National Salute to America's Heroes)'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 등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이어가고 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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