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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인재 찾기' 미주 최대 행사 열린다

옥타LA·총영사관 주최
10월4일 취업박람회

지상사·은행 100여곳 참여
LAPD·IRS 등도 부서

제8회 취업박람회 관련 설명회가 26일 열렸다. 왼쪽부터 김경동 롯데주류 미주법인장, 임경천 우리아메리카은행 LA지점장, 정외영 코트라 LA무역관장, 김완중 LA총영사, 브랜든 이 잡코리아USA 대표, 김무호 옥타LA 회장, 최영석 옥타LA 이사장, 전의상 KT아메리카 대표 업무대행.

제8회 취업박람회 관련 설명회가 26일 열렸다. 왼쪽부터 김경동 롯데주류 미주법인장, 임경천 우리아메리카은행 LA지점장, 정외영 코트라 LA무역관장, 김완중 LA총영사, 브랜든 이 잡코리아USA 대표, 김무호 옥타LA 회장, 최영석 옥타LA 이사장, 전의상 KT아메리카 대표 업무대행.

한인사회 최대 구인·구직 행사로 자리잡은 '제8회 취업박람회'가 오는 10월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LA다운타운의 JW매리어트 호텔(900 W. Olympic Blvd.)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LA총영사관, LA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LA), 하이어링페어 파운데이션이 공동 주최하고, 잡코리아USA 및 잡차이나USA가 주관하며, 코트라·재외동포재단·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미주한인물류협회가 공동 후원한다.

26일 신북경 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최 측은 올해 30여개 정부기관을 포함해 총 100여개의 기관과 기업이 한인 인재 찾기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잡코리아USA의 브랜든 이 대표는 "한국 지상사와 한인기업, 정부 기관 등이 대거 참여해 한인 인재들을 발굴할 것"이라며 "한인 최대 취업박람회에 가능한 많은 한인과 유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참여를 확정한 기업은 롯데주류, 한미은행, 퍼시픽시티 뱅크, CBB 은행, 농심 아메리카, 체이스 은행, KT 아메리카, CJ 푸드, 김앤이 회계법인, 천하보험, 85℃ 베이커리, 제이미슨 서비스, UCLA, 연방수사국(FBI), LA경찰국(LAPD), LA소방국(LAFD), LA공항 경찰국, 교통안전국(TSA), 국세청(IRS), 적십자 등이다.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는 지원자 인터뷰는 물론 이력서 작성법 교육, 이력서나 링크트인에 사용할 증명 사진 촬영, K뷰티로 꾸미는 면접 메이크업 및 헤어 스타일링, 이승우 변호사의 이민법 상담, 소셜미디어 전문업체 '스쿱(Skoop) 마케팅'의 취업을 위한 소셜미디어 활용 및 취업 선배들의 강연과 자세 교정 클리닉 등도 진행된다.

또한 코트라 LA무역관 운영 부스에서는 한국 및 타주 거주 지원자들을 위한 화상면접도 진행될 예정이다.

옥타LA의 김무호 회장은 "모국청년 1사1인 취업지원 사업은 옥타LA가 원조로 월드옥타를 통해 전세계로 확산시켰다"며 "옥타LA는 올해 모국 청년 30명의 미국 취업을 성사시켰고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더욱 많은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 미주법인의 김경동 법인장은 "기업들은 여전히 인재에 목 마르다"며 "지난해 2명을 채용해 함께 일하고 있는데 매우 만족스러워 올해도 추가 채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완중 총영사는 "요즘 구직난 만큼 구인난도 크다"며 "지상사와 한인기업, 정부기관까지 100여개가 나서는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는 물론, 기업에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전화 (213)221-4040, 이메일 info@hiringfair.org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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