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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몰면 차보험도 테슬라로"…자사 고객에 한해 서비스

"보험료 20~30% 저렴"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동차 보험업에도 진출했다.

테슬라 측은 가입 대상은 자사의 전기차 소유주들로 보험료는 타 보험사에 비해 20~30% 가량 저렴한 수준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이날 테슬라는 블로그를 통해 "테슬라의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주체는 테슬라 뿐"이라며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테슬라의 첨단기술과 안전장치 그리고 서비스 등을 감안해 저렴한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서비스 지역은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점차 타주로 넓혀 전국 서비스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으로 궁극적으로 자율주행차 실현을 위한 수순이라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보험료를 책정하면서 차량에 탑재된 각종 센서들로 수집한 운전자 개인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자사 모델들을 통해 얻게 되는 보다 광범위한 안전 관련 데이터를 사용하며 당연히 운전자의 운전기록과 다른 요소들을 통해 보험료를 산출한다는 설명이다.

테슬라 오너는 테슬라 웹사이트에서 보험 가입이 가능하고 새로 구입한 경우는 차량이 배달되기 전에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테슬라 보험은 우버, 리프트 등 차량공유 서비스 용으로 운행되는 경우는 커버되지 않으며, 이런 상업용 보험 상품은 향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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