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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찬양음악회 연다”

전도회연합회 올 중점 사업 공개
10여 개 팀 출연 ‘대규모 이벤트’
“광복 75주년 축하 겸 8월 개최”

지난 26일 가든그로브 OC한인회관에서 신년 하례식을 마친 연합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연합회 제공]

지난 26일 가든그로브 OC한인회관에서 신년 하례식을 마친 연합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연합회 제공]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민 김)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대규모 찬양음악회를 개최한다.

민 김 연합회장은 지난 26일 가든그로브의OC한인회관에서 가진 신년 시무 예배 및 하례식에서 올해 주요 사업을 공개했다.

김 회장이 밝힌 주요 사업은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4월), 찬양음악회(8월), 말씀 집회(10월)다.

김 회장은 27일 본지와 통화에서 “지난해 찬양음악회 대신 말씀 집회를 열었는데 올해는 연합회 40주년과 광복절 75주년을 기념해 큰 규모로 찬양음악회를 열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합회 측은 찬양음악회를 각 교회 찬양팀과 합창단은 물론 유명 성악가와 연주자 등 10여 개 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를 예정이다.

김 회장은 “과거 연합회의 대표적 행사였던 성가합창제를 방불케 하는, 수백 명이 모이는 큰 이벤트가 될 것이다. 세리토스 퍼포밍아트센터처럼 수준 높은 공연장에서 음악회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곧 세부 사항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처음 마련한 선교사 자녀 장학금 전달식이 각계에서 호평을 받았다며 올해도 가능한 한, 많은 선교사 자녀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연합회는 지난해 골프대회 수익금으로 세계 각지 선교사 자녀 15명에게 각 500달러씩, 총 7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임한 김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모색하는 연합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 측은 신년하례식에서 원로 이사와 자문위원, 임원, 후원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대통령봉사상 등을 수여, 전달했다.

이날 대통령봉사상을 받은 이는 노정도·양문국·주도진·신영세·양금호·전홍·남상국·김근수·엄재선·민 김·신용·권정자·이진숙·신동직·송정원·심명숙씨 등 총 16명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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