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보울 화제] 아마존·현대차 등 광고 빛났다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 경영대학은 60초 광고에 560만 달러를 써야 했던 올해 50여편의 광고를 A등급부터 D등급까지 평가해 3일 공개했다.
이중 아마존은 인공지능 스피커 알렉사 이전의 삶을 보여주며 중세시대 시종, 광대, 악사와 메시지 비둘기 등이 과거 알렉사를 대신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보여줬다.
지프는 이날 ‘그라운드 호그 데이’가 겹친 점에 착안해 동명의 영화(한국 개봉명 ‘사랑의 블랙홀’)의 주연배우인 빌 머레이를 출연시켜 같은 날이 반복되지만, 지프가 있어 지겹지 않은 모습을 담았다.
아마존과 지프 이외에 현대자동차, 페이스북, 버드와이저 등 10개의 광고가 A등급을 받았고 도리토스, 코카콜라, 허머, 마운틴듀, 포르쉐 등 14개 광고는 B등급을 받았다. 또 C등급은 마이크로소프트, 도요타, 타이드, 제네시스, P&G, 도널드 트럼프 등 18개가 받았으며, 가장 낮은 D등급은 7개 광고가 꼽혔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