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자동차> ‘명예의 전당' 에…한국인으로는 처음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사진) 회장이 에디슨, 포드, 벤츠 등이 오른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으로 처음으로 헌액된다고 그룹 측이 6일 밝혔다.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정몽구 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을 키운 업계의 지도자”라며 “기아차의 성공적 회생, 세계 생산기지 확대, 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의 성과를 낸 정 회장은 업계 전설적 인물들과 견줄만하다”고 헌액 배경을 설명했다.
정 회장은 그동안 혁신 지도력을 인정받아 밴 플리트상(2009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세계 100대 최고 경영자상(2012년) 등을 수상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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