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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300장 분배, 세정제 비치”

한인회 3·1절 기념식 강행
‘코로나 19’ 우려 진화 나서

한인회 김석원(왼쪽부터) 이사, 김경자 이사장, 왕수지 봉사자가 3·1절 기념 행사에서 제공할 마스크, 세정제를 보여주고 있다.   [OC한인회 제공]

한인회 김석원(왼쪽부터) 이사, 김경자 이사장, 왕수지 봉사자가 3·1절 기념 행사에서 제공할 마스크, 세정제를 보여주고 있다. [OC한인회 제공]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가 제101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예정대로 치른다.

한인회는 지난 26일 개최한 임원회의에서 내달 1일 오후 3시부터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3·1절 기념 행사를 강행하는 대신 한인사회 일각의 우려를 고려, ‘코로나 19’ 대비책을 마련키로 했다.

대비책 중 하나는 행사 참석자에게 일회용 마스크를 나눠주는 것. 김종대 회장은 “이사들의 도움을 얻어 300장의 마스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다른 대비책은 회관 입구에 손 세정제를 비치, 모든 이가 세정제로 손을 닦은 뒤 행사장에 입장하도록 하는 것이다.



한인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제기되면서 3·1절 기념 행사 취소 여부에 관한 문의가 잇따랐다.

김 회장은 “행사를 취소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며 “대신 참석자들이 앉을 의자 간격을 평소보다 넓히는 것을 포함, 만반의 준비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가정상담소(소장 유동숙)는 내일(29일) 오전 10시 스탠턴 사무실에서 열려던 ‘뇌와 마음’ 세미나를 무기한 연기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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