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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며 젊게 삽시다” 은혜평생교육대학 내달 개강

11주 과정…서예 등 20개 강좌

은혜평생교육대학 관계자들이 내달 4일 개강할 봄학기 홍보를 위해 최근 본지 OC사무실을 방문했다. 왼쪽부터 차례로 한상희 한문서예 강사, 금영호 색소폰 강사, 이성춘 교무처장, 서성남 학감, 서혜란 서양화 강사, 손순천 캘리그라피 강사.

은혜평생교육대학 관계자들이 내달 4일 개강할 봄학기 홍보를 위해 최근 본지 OC사무실을 방문했다. 왼쪽부터 차례로 한상희 한문서예 강사, 금영호 색소폰 강사, 이성춘 교무처장, 서성남 학감, 서혜란 서양화 강사, 손순천 캘리그라피 강사.

풀러턴은혜한인교회 부설 은혜평생교육대학(이하 은평대, 학장 한기홍 담임목사)이 내달 4일(수) 시작하는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봄학기는 오는 5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1주 동안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오전 9시부터이며 점심도 제공된다.

은평대 측은 총 20개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생활영어 ▶건강 댄스 ▶중국어 ▶성악 ▶기타 ▶색소폰(초급 및 중급) ▶트럼펫 ▶드럼 ▶키보드 ▶크로마하프 ▶서양화 ▶수묵화 ▶서예(한글 및 한문) ▶사진 ▶캘리그라피 ▶컴퓨터 ▶스마트폰 ▶아이폰 등이다.

캘리그라피를 지도할 손순천 강사는 “전엔 캘리그라피가 영어 일변도였지만 최근엔 한글 캘리그라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집중력을 키워주고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캘리그라피”라고 소개했다.



봄학기에 신설된 강좌 중 하나는 한문 서예다. 한상희 강사는 “나이가 지긋한 이들 중엔 한문 서예에 흥미를 느끼는 이가 많다”며 “한글과는 또 다른 한문 서예의 매력을 일깨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각계 인사 초청 특강도 마련된다.

서성남 학감은 “예일대에서 은퇴한 김정환 명예교수의 ‘뇌 질환’ 특강을 비롯해 여러 흥미로운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명예교수 특강은 내달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춘 교무처장은 “늘 뭔가를 배우며 젊게 살고 싶은 이가 많이 등록한다”며 “지난 가을학기 수강생은 약 250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은평대는 기본적으로 60세 이상 주민에게 수강 자격을 주지만 참여를 원하는 이는 누구나 나이와 관계없이 등록할 수 있다.

봄학기 등록금은 100달러다. 개강 당일 오전 8시30분에 교회 내 웨딩 채플을 찾아가면 등록할 수 있다.

개강식은 오전 9시부터 친교실에서 열린다.

문의는 전화(714-357-3003 또는 863-7373)로 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gracecec.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 lim.sanghwan@koreadaily.com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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