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앞 총격, 남녀 한 쌍 부상
노워크서…용의자 3명 도주
LA카운티 셰리프국 노워크 스테이션에 따르면 사건은 26일 오후 6시쯤 파이오니어 불러바드 12800블록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3명의 남성 용의자가 남녀 한 쌍과 맞닥뜨린 후 여러 차례 발포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용의자 가운데 몇 명이 총격을 가했는지, 범행 동기를 포함한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용의자들은 범행 직후 도주했다.
아파트 입구에 쓰러진, 20대로 보이는 남성과 여성 한 명은 이들을 목격한 주민 신고 덕분에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피해 남성은 여러 개의 총상을 입었지만, 여성은 단 한 발만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용의자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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