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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코로나 진단' 시작…보건국, 고위험군 대상

오렌지카운티에서도 코로나 19 감염 여부 진단이 시작됐다.

OC보건국은 지난달 29일부터 샌타애나의 보건국 실험실에 진단 키트를 마련, 의심환자 진단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진단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와 유사한 독감 증세를 보이는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보건국은 최근 2주 사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코로나 위험 지역 여행자와 의심환자 등 고위험군 주민이 우선 진단 대상자라고 밝혔다.



의심환자엔 열 또는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증 호흡기 질환자도 포함된다.

당국에 따르면 진단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 주치의 또는 건강보험사의 요청이 있어야 하며, 요청에 따른 검사는 무료로 시행된다.

보건국 측은 막연히 코로나 감염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보건국을 방문할 경우엔 진단을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국은 최근 중국 여행에서 돌아온 600여 명의 주민에게 이상 증세가 나타날 경우, 자가격리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들 가운데 코로나 증세를 보인 이는 없었다고 전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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