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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승리 후에 기뻐하겠다”…미셸 박 스틸 후보

중앙일보 지지 한인 후보들 대거 본선 진출

연방하원 미셸 박 스틸(왼쪽 세번째) 48지구 후보가 본선 진출이 확실시 되면서 지지자들의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연방하원 미셸 박 스틸(왼쪽 세번째) 48지구 후보가 본선 진출이 확실시 되면서 지지자들의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결선 진출을 축하한다. 지금 기분은?

“좋다. 그러나 긴장을 놓지 않으려 한다. 당장 내일부터 11월 3일 결선까지 치열한 캠페인을 벌여야 한다. 최후에 승리하면 그 때, 마음놓고 기뻐하겠다.”

-본선 상대는 할리 루다 의원이다. 어떻게 싸울 것인가.

“루다 의원이 중도파를 자처하지만 그의 투표 기록은 그렇지 않다. 유권자에게 내가 어떤 후보인지 알리면서 루다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전략을 펴려 한다.”



-공화당의 전폭적 지지가 기대되는데.

“당연히 그럴 것이다. 지난해부터 날 도와주고 있고 앞으로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믿는다.”

-연방선거라 대선, 코로나 19 등 외부 변수의 영향이 클 것이다.

“그렇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변수가 아니니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다. 한인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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