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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여성 엉덩이 만진 '간큰 남자'

실비치 상점서 범행 '체포'

실비치의 상점에서 쇼핑하던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쥔 30대 남성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실비치 경찰국 발표에 따르면 루벤 디아스(리알토·사진)는 지난 8일 오전 11시20분쯤 비치 불러바드의 홈구즈스토어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국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여성이 성추행을 당할 당시, 유아를 데리고 있었으며 이 여성은 아기의 안전이 걱정돼 반항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디아스는 범행을 목격한 다른 쇼핑객이 다가와 따지자 달아났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에게 상점 근처에서 붙잡혔다.



디아스는 성추행과 아동을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로 OC구치소에 수감됐다.

당국은 디아스의 사진을 공개하고 여죄를 캐기 위한 제보(562-799-4100) 접수에 나섰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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