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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기업·단체 '좋은 일'…타운 시니어 70세대에 식품 전달

대한항공·농심·KYCC·ACOF
LA시의원과 함께 5주간 실시

이날 오전 직접 만든 식료품 가방을 들어 보이는 미치 오패럴 시의원(왼쪽에서 두 번째)과 KYCC 관계자들. [대한항공 제공]

이날 오전 직접 만든 식료품 가방을 들어 보이는 미치 오패럴 시의원(왼쪽에서 두 번째)과 KYCC 관계자들. [대한항공 제공]

한인 기업과 비영리단체가 LA시의원과 손잡고 취약계층 음식 나누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송보영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

이날 행사에 동참한 송보영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

대한항공은 지난 18일 미치 오패럴 LA 13지구 시의원을 비롯해 코리아타운 커뮤니티 프렌즈(ACOF), 농심 아메리카, KYCC 등과 함께 코리아타운 내 노인 아파트 거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음식 기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동 제한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외출이 힘든 시니어들을 돕기 위해 18일부터 5주간 주 1회씩 시니어 아파트 2곳에 거주하는 70세대에게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이 담긴 식료품 가방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한항공은 옥수수 통조림 등 보존식품과 자회사인 한국공항에서 지원받은 제주생수1.5리터 900병을, 농심 아메리카는 라면 500박스와 스낵을 각각 기부했다.



이날 대한항공 LA사무실에서 열린 행사 출범식에서 대한항공 송보영 미주지역 본부장은 “지역사회 돕기에 함께 나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시니어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을 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패럴 시의원도 “한인 기업들과 단체가 어려운 시기에 시니어들 지원에 나서준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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