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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 FNN셔츠 입고 CNN 방문, 학교가 제지

디캡 교육이사 반발, 아들 티셔츠 사건으로 구설수

디캡 카운티 교육청 이사가 아들이 ‘CNN은 가짜 뉴스를 생산하는 언론’이라는 FNN을 CNN로고 스타일로 적은 셔츠를 입고 CNN을 방문하려다가 학교측의 무마로 제지된 사안에 학교측에 압력을 행사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17일 디캡카운티의 교육청이사로 선출된 낸시 & 스탠 제스터 부부의 아들(7학년)이 FNN이라는 CNN을 가짜 뉴스 기관이라고 비방하는 셔츠를 입고 CNN을 방문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며 옷을 갈아입도록 한 학교측의 지시가 공정한 조치가 아니라고 학교측에 항의한 것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학교 측은 제스터 부부에게 이 사안에 대해 사과를 했으나 제스터씨는 학교측이 아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저널은 전했다.

이에 대해 저널은 문제의 핵심은 중학생인 잭슨 제스터군이 학교의 필드트립 행사에 CNN을 방문하는데, CNN을 모욕하는 FNN 셔츠를 입도록 부모가 허용했느냐의 개입여부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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