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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거부권 행사에 주민들 초대

린다 링글 주지사는 세금의 인상으로 성난 민중을 달래기 위해 자신은 세금 인상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강조하며 그 자리에 일반 대중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7일 의회 의사당 5층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예정이며 k사람들이 이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을 예정이다.

링글 주지사는 고소득층의 수입세, 호텔 객실세, 고가주택 양도세 등의 인상 법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표시할 예정이며, 담배세 인상에 대해서는 아직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금 인상안은 2억5,000만달러를 창출해 낼 전망으로 주 2년 예산의 부족액을 절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화당원 링글 주지사는 민주당원들의 세금 인상안이 경제 회복 시기를 더욱 늦출 것이라고 책망했다. 주지사는 또한 주립 공원과 산책로, 보트 선착장 등 주의 휴양적 측면을 개선하고 추가적 화석연료 발전소를 금지시키는 자신의 의안에 민주당원들이 동의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주지사는 4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입법회의에 그들이 한 행동과 결정한 사안은 경기침체를 더욱 연장시킬 것이며, 만약 이번 법안이 실행된다면 실업률과 사업실패 증대, 그리고 많은 가정을 곤경에 빠뜨려 하와이주의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오기 힘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요 상하원 의원들은 주지사의 거부권을 무효화시킬 수 있는 2/3 이상의 투표율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고 대응했다. 이번 투표를 진행시키기 위해 입법부 의원들은 입법회의 기간을 이틀 연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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