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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세수 26% 증가

경전철 건설을 위한 세금 징수가 작년에 비해 26%나 올라 1월 한 달 총 1,290만불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러한 세금의 큰 상승에도 불구하고 6월30일에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 기대치인 1억8천800만불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올 1월까지 0.5%의 부가가치세는 거의 1억9백만불 가까이 상승했으며 이는 2008 회계연도의 7개월간 상승한 값보다도 큰 폭이었다. 경전철을 위한 0.5%의 부가가치세는 2007년 1월부터 부과되기 시작했었으며, 주 세무부에 따르면 2009년 1월까지 총 3억7백만불의 세금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공무원들은 카폴레이에서 알라모아나를 잇는 20마일 길이의 경전철 건설을 위해 2007~2023년 동안 41억불 가까이 되는 세금의 징수를 계획했다. 시 재정계획에 의하면 연방정부 예상 기금의 2배에 해당하는 이 세금은 총 54억불의 경전철 건설 자본비용을 채울 예정이다.
그러나 1월의 세금징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세금 징수는 경기침체로 인해 예상에 못 미치고 있다. 이번 회계연도의 1억8천8백만불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시는 앞으로 5달 동안 한 달 평균 1,580만불의 세금을 걷어야한다. 지난 7개월간에는 한 달 평균 1,360만불의 세금을 걷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연방정부의 승인여부에 따라 올 12월 경전철 건설을 시작해 2013~2019년 사이의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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