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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입 적기는 '베터런스데이' 연휴

전국 4800만 건 분석

중고차를 구입하기에 가장 좋은 연휴는 베테런스데이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할인폭이 크기 때문이다.

자동차 정보사이트 아이시카즈닷컴이 최근 4년 동안의 4800만 건 거래 정보를 분석한 결과 베테런스데이가 평상시에 비해 제공되는 할인의 규모가 43%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블랙프라이데이(37.5%), 크리스마스 이브(35.6%), 생스기빙데이(33%), 크리스마스(31.4%), 핼로윈(30.9%) 순 이었다.

제조사들의 수급 물량 조정이 매번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4년 동안의 통계에 따르면 해당 시기에 제공되는 좋은 구입 조건이 평상시에 비해 30~40% 높다는 것이다.

반면 가장 중고차 구입의 조건이 열악한 시기는 마더스데이(-29.8%), 메모리얼데이(-29.5%), 파더스데이(-23.9%) 등으로 프로모션과 할인 제공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로 늦은 봄이나 초여름에는 중고차 구입 환경이 다른 기간에 비해서 좋지 않다는 것이다.



월별로 가장 중고차 구입의 적기는 11월로 평소에 비해 38.4% 더 많은 할인 조건이 제공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12월, 1월, 10월이 올랐다.

그러나 아이시카즈닷컴은 전국적인 통계치와는 별개로 지역 및 개별 딜러에 따라 상황을 다를 수 있다는 전제가 존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중고차 구입을 노리고 있는 소비자들은 가장 많은 할인 조건이 존재하는 기간에도 지역별로 폭넓은 쇼핑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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